걷기는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고 손쉽게 운동량을 늘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걷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걷는 사람이 건강한 이유입니다.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 증가
걷기와 같은 경미하고 리드미컬한 운동을 계속하면 뇌 내의 세로토닌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증가합니다. 비교적 단조로운 유산소 운동에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체를 움직여 오랫동안 계속하는 걷기 운동은 세로토닌을 자극하는 탁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세로토닌은 뇌의 앞머리 전야 영역에 작용하여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을 제어하여 정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와 불안에 대한 내성을 조정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지면 스트레스와 불안에 약해지고 공격성이 높아지거나, 패닉증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걷기로 세로토닌 레벨이 유지되면 스트레스와 불안에 좀 더 건강한 정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뇌에 긍적인 작용
걷는 것은 전신의 혈행이 좋아지고 뇌의 혈류량도 증가하여 뇌가 활성화되기 쉬워집니다.
또한 걸으면 근육에서 아이리신이라는 호르몬 유사 물질이 분비됩니다. 이 아이리신은 뇌에서 기억이나 학습에 관련된 해마라는 부분에 작용하면 BDNF(뇌유래신경영양인자)라는 물질이 분비됩니다. BDNF의 작용에 의해 뇌의 신경세포가 늘어나 신경세포를 링크하는 시냅스라고 하는 접점이 작용하여 기억과 학습능력이 높아집니다.
또한 걷기는 전두엽과 측두엽의 볼륨이 증가하여 기억력과 사고력이 개선되어 치매 예방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하루 약 3km 이상의 보행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숙면에 도움
불면의 90%는 걷는 것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아침 걷기입니다. 아침 햇살을 받으면 뇌의 체내 시계가 24시간 주기로 올바르게 리셋이 되고 동시에 뇌에서는 세로토닌이 분비됩니다.
인간은 어두워지면 졸리게 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체내 시계가 작동하고 나서 14~16시간 정도 지나, 근처가 어두워지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만들어진다. 멜라토닌은 수면에 적합한 체내 환경을 갖추는 스위치를 넣어줍니다.
낮에 걷기 등 활동적으로 보내면 잠들기 좋은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 장내 환경의 개선
걷기는 장내 환경의 개선에도 유효합니다.
장의 움직임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된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고 있습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잘 잡혀야 장의 움직임이 안정되어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연동 운동이 확실히 일어나면 장내의 불필요한 것들이 차례로 압출되어 장내 환경에도 좋은 영향을 가져옵니다.
힘차게 걷기를 하여 복근에 자극을 주도록 걸어보세요.
장의 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장내 환경도 정돈하기 쉬어집니다. 또한 다양한 장내 세균이 서있는 것이 장내 환경은 좋아지고 심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계속하면 심폐 기능(스태미나)이 점차 향상됩니다. 그 심폐 기능의 지표인 최대 산소 섭취량과 장내 세균의 다양성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최대 산소 섭취량이 많을수록 장내 세균의 다양성도 높아져 장내 환경이 좋아지는 것이 확인되고 있는 것입니다.
→혈액 순환 개선
다리는 전신의 혈액 순환에 관계가 있습니다.
혈행의 나쁨이나 냉증에 고민하는 분의 대부분은 팔다리 끝의 모세 혈관에 혈류가 넘어가지 않는 것이 원인입니다. 모세 혈관은 지근(붉은색을 띤 근육 섬유) 쪽에 많기 때문에, 혈류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 그중에서도 나의 속도로 할 수 있는 걷기를 추천합니다.
걷는 것은 종아리 근육과 발바닥을 충분히 자극하고 펌프 하여 몸의 혈액 순환을 향상시킵니다.
→안티에이징 효과
중력이 가해져 착지 시 뼈에 자극이 들어가면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이 나옵니다.
걸으면 뼈에서 나오는 좋은 호르몬이 오스테오칼신. 이 오스테오칼신은 지방세포에 작용하여 아디포넥틴이라는 만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아디포넥틴에는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이 있으며, 혈당치를 낮추고 당화도 억제하므로 혈관을 보호하여 에이징을 억제합니다.
오스테오칼신은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뼈와 근량을 유지하고 동기와 사회성을 높이며 심신의 노화로부터 지켜줍니다.
하루 8,000보 그중 20분은 중강도 걷기를 실시하면 거의 모든 생활 습관병을 예방해, 건강 장수의 실현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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